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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지하철 바바리맨 구속

등록 2012.12.17 06:00:00수정 2016.12.28 0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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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서울 지하철경찰대는 17일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상대로 상습 음란행위를 한 이모(37)씨를 공연음란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승강장에서 여고생 김모(16)양 등 2명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3일 오후 6시 서울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승강장에서 음란행위 후 승객 김모(22·여)씨의 옷에 오물을 묻히고 도주한 혐의도 사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7일과 12일 지하철 2호선 전동차내에서 승객 박모(23·여)씨 등 2명을 성추행하는 등 지하철역에서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하철 성추행범은 상습성 등 죄질을 감안해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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