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아이즈 | 모바일뉴시스 | 뉴시스헬스
04.18 (금)
   
최근기사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 의료/복지/여성 교육/취업/노동 환경/날씨
사회
사건/사고
제주, 50대 살해사건 '보험금' 노린 엽기적 범행::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제주, 50대 살해사건 '보험금' 노린 엽기적 범행
등록 일시 [2013-01-03 11:29:25]
신분증 발급 받으려 손가락 지문 도려내
9억대 보험 가입…사회복지사업가도 포함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에서 발생한 50대 남성 살해 사건과 관련해 내연녀인 사회복지사업가가 포함된 일당이 보험금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행임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수사브리핑을 갖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범행동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낮 12시10분께 제주시 이도동 제주지방법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A(52·구좌읍)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12월26일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고 이날 주민의 신고로 A씨는 실종 일주일여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차량 조수석에 박스로 덮여져 있었고 A씨의 엄지손가락이 예리한 흉기에 의해 벗겨진 상태였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얼마전 A씨의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한 남성이 찾아왔었다는 주민자치센터 여직원의 진술을 확보하고 A씨와 최근에 만난 주변인 내연녀 B(56·여·강원도·사회복지사업가)씨와 C(54)씨, D(18)씨 등 3명을 용의 선상에 두고 이날 오후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과정에서 이들이 범행 일부를 자백하면서 타살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들은 A씨를 살해하고 보험금을 타기 위해 A씨가 사망하기 전 생명보험 취급 금융기관 2곳에서 생명보험 상담한 후 지난 12월27일 오후 9시께 A씨를 살해한 뒤 같은달 31일 밤 11시께 차량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A씨를 살해한 직후 가입한 생명보험의 수는 총 9억7000여 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3개다.

이들은 보험 가입에 필요한 A씨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A씨의 엄지손가락 피부를 커터 칼로 도려낸 후 C씨의 엄지손가락에 붙인 뒤 A씨가 거주하는 읍사무소에서 "신분증을 잃어 버렸다"며 위조 신분증 재발급을 시도하는 등 대범함을 보였다.

이들은 범행 방법에 대해서 수면제를 먹인 채 차에 유기해 동사하게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부검을 실시하기로 하는 한편 B씨 등을 상대로 추가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보험금 편취 목적으로 타인의 지문을 벗겨내 그 사람 행세를 하며 신분증 발급 받으려고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았다"며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jhyej@newsis.com


▶ 강용구 박사, ‘키’는 노력으로 더 클 수 있다.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사진 구매 : 콘텐츠 판매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경비함정 탑승 이윤석 의원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된 여객선의 실종자 가족들이 16..
[진도여객선침몰]부모찾는 어린이 위로하는 박근혜 대..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실종된 부..
'웨어러블 액션캠 구경하세요!'
파나소닉코리아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구 서변대교서 시내버스 추락
17일 오전 6시16분께 대구시 북구 조야동 서변대교에서 북구..
가수 송대관, 부동산투자사기 혐의 부인
부동산투자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송대관이 17일 오후 ..
아들 죽인 사형수 뺨 한대로 용서한 어..
광주 공사현장서 105㎜ 포탄 발견
부부싸움 중 홧김에 불 지르려한 50대 ..
조간신문 740부 통째로 훔친 60대 덜미
"스트레스 해소" 차량 34대 타이어 파..
탤런트 100명, KBS 상대 '출연료' 소송 2R도 ..
결혼 이주여성 '알몸 검사' 중매업자에 징역 ..
法, 기업체 약점 잡아 금품 갈취한 기자 징역..
대법 "과거사 형사보상 받았다면 6개월 내 손..
법원, 140억대 불법 게임머니 챙긴 일당에 징..
회사소개 | 제휴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청소년보호정책 | 저작권규약 | 광고·제휴문의 | 콘텐츠판매 | 고충처리 | 기사제보 | 개인정보취급방침 | |
(우)100-705 서울 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빌딩 (구 극동빌딩) 12층 TEL)02-721-7400, FAX)02-721-7499
Copyright(c)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뉴시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