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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6·25 정전 60주년 기획전

등록 2013.06.03 14:51:00수정 2016.12.28 0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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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김운협 기자 = 3일 국립임실호국원은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기획전을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사진=국립임실호국원 제공)  photo@newsis.com

【임실=뉴시스】김운협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최기용)은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끝나지 않은 전쟁,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6·25전쟁을 상기하고 아픈 전쟁의 상처 속에서도 아름답고 잊기 어려운 인간적인 기억들을 전시했다.

 기획전에서는 인천상륙작전, 감격의 9·28 서울 수복 등 당시 중요 전쟁 상황과 기념행사를 담은 패널 5점과 6·25전쟁 당시 전사한 두 형제 중 동생의 유해를 60년 만에 발굴해 형과 나란히 안장한 이만우·천우 형제 영웅 이야기 등 전쟁 영웅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최기용 국립임실호국원장은 "대한민국의 현재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UN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립임실호국원은 국민들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과거의 역사를 바로 전달하고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임실호국원은 6·25전쟁의 교훈 및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의미로 현충일(6일)에는 UN참전국과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 'Thank you 액자' 전시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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