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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바마 대통령, 터키 시위에 관해 처음으로 터키 총리와 대화

등록 2013.06.25 21:27:45수정 2016.12.28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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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로이터/뉴시스】김재영 기자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터키의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24일 최근의 터키 시위 사태에 관해 대화했다고 백악관이 25일 밝혔다.

 터키 시위는 5월 말 시작됐다.

 이날 전화 통화에서 "두 지도자는 비폭력과 표현, 집회 및 언론의 자유의 중요함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백악관은 성명에서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터키의 시위 진압에 대한 우려를 여러 차례 표명했으나 이 전화가 사태에 대한 두 지도자 간의 첫 직접적인 대화이다.

 25일 터키의 반정부 시위는 경찰이 수도 앙카라에서 20명을 급습 체포하면서 계속됐다.

 에르도안 총리는 시위가 터키에 대한 음모라고 주장해 왔다.

 두 지도자는 시리아 내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백악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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