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터키 시위에 관해 처음으로 터키 총리와 대화
터키 시위는 5월 말 시작됐다.
이날 전화 통화에서 "두 지도자는 비폭력과 표현, 집회 및 언론의 자유의 중요함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백악관은 성명에서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터키의 시위 진압에 대한 우려를 여러 차례 표명했으나 이 전화가 사태에 대한 두 지도자 간의 첫 직접적인 대화이다.
25일 터키의 반정부 시위는 경찰이 수도 앙카라에서 20명을 급습 체포하면서 계속됐다.
에르도안 총리는 시위가 터키에 대한 음모라고 주장해 왔다.
두 지도자는 시리아 내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백악관은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