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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종합]"수박농사 부진"…집에 불 지른 50대 체포

등록 2013.07.22 07:17:49수정 2016.12.28 0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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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21일 오후 7시53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1층 주택 내부 102㎡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꺼졌다. 2013.07.22. (사진= 창원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21일 오후 7시53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1층 주택 내부 102㎡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꺼졌다. 2013.07.22. (사진= 창원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수박농사가 부진하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고 홧김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2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집주인 A(54)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50분께 일회용 라이터로 옷에 불을 붙여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불은 1층 주택 내부 102㎡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주택 작은 방 근처에서 시작된 불이 번져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올해 수박 농사가 실패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 외 발화와 관련된 형상이 없는 점과 A씨 진술 등으로 미뤄 A씨가 술을 마시고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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