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돈사 화재…돼지 400여마리 소사
불은 돈사 내부에 있던 출하용 돼지 100두 등 400여 마리와 돈사 2동 총 538㎡를 태워 소방서 추산 8900만원의 피해를 내고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돈사 2동이 1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간격으로 인접해 있어 처음 화재가 발생했던 곳에서 옆 동으로 불이 쉽게 옮겨붙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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