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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만짖어' 이웃집 개 때려 죽인 40대 입건

등록 2013.08.08 13:53:10수정 2016.12.28 0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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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지역 한 빌라에 사는 주민이 이웃집 애완견을 때려 숨지게 해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8일 애완견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집의 애완견을 때려 숨지게 한 조모(44)씨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40분께 대구시 동구 지저동 한 빌라 계단에 있던 이웃 이모(53·여)씨의 애완견을 미리 준비한 둔기를 이용해 때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경찰에서 '개가 하루 종일 시끄럽게 짖어 홧김에 때려 죽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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