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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사 성행위 알선 변태영법 '귀청소방' 업주 적발

등록 2013.09.24 18:40:17수정 2016.12.28 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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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유사 성행위 업소인 이른바 '귀청소방'을 차려놓고 불법영업을 한 업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24일 '귀청소방'을 운영해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 조모(39)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씨가 운영하는 '귀청소방'에서 유사 성행위를 한 여종업원 김모(24)씨와 이곳을 이용한 공무원(42)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건물에서 '귀청소방'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4만~7만원을 받고 유사 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다.

 앞서 경찰은 여종업원을 고용해 유사 성행위를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업소를 급습해 조씨 등을 붙잡았으며 이곳을 이용한 남성 30여 명의 명단을 확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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