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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의원, 독도 일본 영토 인식 위해 "독도 일기예보해야" 주장

등록 2013.12.17 19:15:50수정 2016.12.28 08: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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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집권 자민당의 한 의원이 17일 독도와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북방영토가 일본 영토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깊이 심어주기 위해 정부가 이들 지역의 날씨를 미디어를 통해 예보해야 한다며 금주 내에 이러한 요구안을 총리 관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자민당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 위원장은 이와 함께 학습지도 요령에 독도와 센카쿠 문제를 명기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관계국 주장의 오류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함으로써 올바른 내용을 지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일본의 입장이 교과서에 정확하게 기술됐는지 엄격하게 검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제 사회에 이들 지역의 일기 예보를 내보내기 위한 비용을 2014년도 예산에 포함시킬 것도 제안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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