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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주시 음식물쓰레기 선불제방식 RFID장비 운영

등록 2013.12.18 09:54:40수정 2016.12.28 08: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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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선불형 개별계량장비(RFID) 101대를 도입해 스위첸 및 노형 현대아이파크 등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29개 단지에 설치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개별계량장비는 종전 후불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한 선불형 장비로 T-Money 교통카드를 이용하게 된다.

 카드를 투입하면 음식물 투입구가 자동으로 열리고 음식물 투입 후 배출 완료 버튼을 누르면 투입구가 닫히면서 음식물 1㎏당 22원의 수수료가 산정돼 결제되게 된다.
 
 이 장비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마다 수수료가 결제되기 때문에 음식물 수분 짜서 버리기 등 자발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 쓰레기 배출시 뚜껑이 자동으로 개폐, 용기에 접속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 저감 효과가 뛰어나 주민 불편이 감소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내년부터 단독주택 클린하우스 1개동 지역에 RFID 시범사업 시작으로 향후 동 지역 전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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