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edm센터, 유학사기피해 학생에 6000만원 지원

등록 2013.12.19 10:26:19수정 2016.12.28 08:32: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한재갑 교육전문기자 =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는 지난 9월 발생한 유학원 사기 피해 학생 중 5명을 뽑아 예정대로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6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학 사기 피해 학생들은 입학 원서를 냈던 학교 학비를 지원받는 동시에 edm유학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유학 수속 절차를 밟아 지난달부터 출국을 시작, 이달까지 모두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다.

 피해 학생들은 지난 9월 한 영국전문 유학원을 통해 유학을 준비하던 중 사기를 당했다. 해당 유학원원장은 학생들 대신 학비와 기숙사비를 내 주겠다고 속이고 학생들로부터 받은 돈을 챙겨 달아났다.

 피해 학생 중에는 등록금을 모두 날려 입학을 못 하거나 영국까지 가서 오 갈 데 없게 된 경우 등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edm유학센터는 지난 2011년 9월에도 유학원 사기 사건 피해 학생 중 10명에게 수업료 1억1000만 원을 무료로 지원한 바 있다.

 edm유학센터의 서동성 대표는 "유학원 사기 피해가 학생들의 꿈을 짓밟고 있다."며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안전하고 공신력 있는 유학원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