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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레이사,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계약

등록 2014.01.09 16:35:54수정 2016.12.28 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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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운협 기자 = 첨단소재 글로벌 기업인 일본 도레이(TORAY)사가 전북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전북도는 도레이사가 새만금산단 2공구 21만5000m²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레이사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개월 만에 입주계약을 최종 체결, 새만금산단 최초 외국인기업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도는 입주계약을 체결한 부지에 대해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거쳐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부지 임대제공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입주계약을 체결한 도레이사는 농어촌공사에 토지사용허가 신청을 한 상태이며 토지사용허가를 취득한 후 건축허가를 거쳐 3월 초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레이사는 2018년까지 2단계에 걸쳐 3000억원을 투자해 고분자 첨단소재인 PPS수지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레이사의 입주계약 체결은 새만금 투자를 활성화하는 계기 마련과 함께 전북 첨단소재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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