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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기 가르쳐 줄께"…여고생 성추행 한 뮤지컬 배우

등록 2014.02.05 09:20:40수정 2016.12.28 12: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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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연기를 가르쳐 준다며 여고생을 성추행한 뮤지컬 배우가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명희)는 정모(27)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9월까지 서울 동작구 한 연기학원에서 노래와 연기를 가르쳐준다며 17차례에 걸쳐 A(17)양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정씨는 이 연기학원에서 강사를 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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