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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저비용 항공시대…7월부터 제주항공 취항

등록 2014.02.11 13:51:51수정 2016.12.28 1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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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대구에도 저비용 항공사의 취항이 잇따르는 등 저비용 항공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3월 저비용 항공사인 T웨이 항공사 취항에 이어 7월에는 제주항공이 대구∼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오는 7월3일 첫 취항하는 제주항공은 매일 2회 대구와 제주를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애경그룹 계열로,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이어 4번째로 대구 공항에 국내선을 운항하게 됐다.

 4개 국내선 노선은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투입되는 비행기종은 189석 규모의 B737-800이며, 노선 예약은 오는 3월3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웹사이트, 예약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권오춘 교통국장은 “대구공항에 올 3월부터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에 이어 7월부터 제주항공도 운항에 가세함으로써 그간 침체해 있던 대구공항 활성화에 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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