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제주도 바다목장화·숲 조성 본격 추진

등록 2014.03.07 08:04:59수정 2016.12.28 12:24: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정책 사업인 연안바다목장화사업 2개소 1600㏊, 바다숲 조성사업 5개소 1120.6㏊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가 연안어장을 살리기 위해 사업유치 타당성, 제주바다의 중요성 등을 가지고 중앙절충을 펼친 끝에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선정을 받았다.

  연안바다목장사업은 북촌·금능 2개 해역에  올해부터 2018년도까지 5년간 매년 20억원씩 총 1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1년차인 올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산생물의 산란 서식장으로 사용될 인공어초 시설 및 패조류를 투석해 바다목장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상반기와 하반기 전복·홍해삼 등 수산종묘를 방류할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을 치유해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조천신흥·행원·보목동·남원·표선 등 5개 해역에 전액 국비로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한 곳당 15억~20억원씩 총 21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1년차인 올해에는 6월부터 12월까지 해중림초 시설·해조이식·해조 양성장 시설 등 바다숲을 조성하고 조식동물 구제·해조류 보식 등 연중 바다숲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