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41차례 차량 절도후 방화한 20대 검거

등록 2014.03.17 10:04:06수정 2016.12.28 12:27: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박세웅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7일 40여 차례에 걸쳐 차량 안에 있던 현금 등을 훔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방화한 김모(26)씨를 특가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50분께 청주시 상당구 모 식당 앞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이모(53)씨의 차량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한 뒤 현금 등 9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41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또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차량 운전석 의자에 갖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여 차를 전소시키는 등 18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 중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