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차례 차량 절도후 방화한 20대 검거
김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50분께 청주시 상당구 모 식당 앞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이모(53)씨의 차량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한 뒤 현금 등 9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41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또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차량 운전석 의자에 갖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여 차를 전소시키는 등 18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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