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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진도 여객선침몰]유정복 "선거활동 잠정 중단"

등록 2014.04.17 01:39:39수정 2016.12.28 12: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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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 등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다. 2014.04.16.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 등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다. 2014.04.16.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차성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에 가슴 아픈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모든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참사로 비탄에 빠진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며 "실종되신 분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에 앞서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진도 해상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이날 사고로 현재까지(17일 오전 1시기준) 탑승자 475명 중 생존자는 176명, 사망자 6명, 실종자 290여명으로 파악됐다.

 해경과 해군은 바닷물 흐름이 잠잠해진 이날 0시30분께 선체 진입작전을 재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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