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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객선 참사> 반기문UN총장 애도서한

등록 2014.04.17 08:47:31수정 2016.12.28 1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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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16일 박근혜대통령 앞으로 위로서한을 발송했다.

 이날 진도 해상 인근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소식에 대해 반기문 총장은 서한에서 “금번 사고에 대해서 애통한 심경을 금할길 없으며, 희생자 유가족에게 가슴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반기문 총장은 “특히 금번 참사의 경우 승선해 있던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이 희생되었다는 점에 대해 더욱 가슴이 아프다”며 “희생자 및 유가족 여러분들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성원하고,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이러한 가슴아픈 고통을 헤쳐나가는 과정에 유엔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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