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진도 여객선침몰]사망자 10명으로 늘어…실종 286명

등록 2014.04.17 20:53:32수정 2016.12.28 12:38: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도=뉴시스】송창헌 기자 =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탑승자 중 10번째 사망자가 발견됐다.

 17일 서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고 해역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탑승자 1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 인양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2·여)씨와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재학생 정차웅(17)·권오천(17)·임경빈(17)군·박성빈(17·여)·박영인(16), 단원고등학교 교사 최혜정(25·여)·남윤철(36)씨, 행사요원 김기웅(28)씨, 신원 미상 1명 등 모두 10명으로, 대부분 수학여행 참가자들이다.

 이로써 이번 침몰사고의 사망자는 10명, 실종자는 286명을 집계됐고, 구조된 선원과 승객은 179명에 이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