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침몰]단원고 학생 8명 시신 추가 발견…희생자 14명으로 늘어
이로써 교사 2명을 포함해 이번 사고로 숨진 단원고 희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안준혁(17)군의 시신은 이날 오전 7시 안산제일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이 장례식장은 이 학교 교사 최혜정·남윤철씨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다.
또 이창현(17)군과 김주아(17·여)양의 시신은 각각 한사랑병원과 안산 사랑의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황민우(17·고대안산병원)·장준형(17·고대안산병원)·김대희(17·안산온누리병원)군과 김민지(17·여·한도병원)·이혜경(17·여·사랑의병원)양 등 5명의 시신도 안산으로 운구되는 중이다.
희생자들이 안치된 장례식장에는 각각 임시 분향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정차웅·권오천·임경빈·이다운 등 학생 4명과 교사 최혜정·남윤철 씨 2명 등 6명의 시신이 안산으로 옮겨져 안산제일장례식장 등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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