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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침몰]단원고 학생 8명 시신 추가 발견…희생자 14명으로 늘어

등록 2014.04.18 09:09:28수정 2016.12.28 12: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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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이정하 김도란 기자 = 여객선 침몰사고 3일째를 맞은 18일 사고 현장에서 경기 안산단원고 학생 8명의 시신이 추가 발견됐다.

 이로써 교사 2명을 포함해 이번 사고로 숨진 단원고 희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안준혁(17)군의 시신은 이날 오전 7시 안산제일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이 장례식장은 이 학교 교사 최혜정·남윤철씨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다.

 또 이창현(17)군과 김주아(17·여)양의 시신은 각각 한사랑병원과 안산 사랑의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황민우(17·고대안산병원)·장준형(17·고대안산병원)·김대희(17·안산온누리병원)군과 김민지(17·여·한도병원)·이혜경(17·여·사랑의병원)양 등 5명의 시신도 안산으로 운구되는 중이다.

 희생자들이 안치된 장례식장에는 각각 임시 분향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정차웅·권오천·임경빈·이다운 등 학생 4명과 교사 최혜정·남윤철 씨 2명 등 6명의 시신이 안산으로 옮겨져 안산제일장례식장 등에 안치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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