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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손연재 갈라쇼, 하반기로 연기

등록 2014.04.18 19:52:19수정 2016.12.28 12: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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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리듬체조 손연재(20·연세대)의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가 하반기로 연기됐다.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IB월드와이드(대표이사 심우택)는 18일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침통함에 빠져 있는 지금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며 "공연을 기다리던 분들께 깊은 양해를 구하며 바닷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젊은이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갈라쇼는 이달 26~27일 양일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었다. 분위기를 감안해 인천아시안게임 이후에 열기로 결정했다.

 공연을 위해 입국할 예정이었던 각국 리듬체조 선수들과의 협의도 마쳤다. 선수단도 "큰 슬픔에 공감을 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티켓 환불 등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향후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공식 홈페이지(http://rhythmicallstars.com)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hythmicallstars)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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