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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손흥민, 뉘른베르크전에서 '2G 연속 도움'

등록 2014.04.21 00:19:10수정 2016.12.28 12: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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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손흥민은 20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그룬디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35분 에미르 스파이치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지난 13일 헤르타 베를린전(2-1 승)에서 리그 3호이자 시즌 6호 도움을 신고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5분 폭풍같은 스피드를 활용해 혼자서 60~70m를 질주했고,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히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스파이치에게 내줬다. 스파이치가 오른발 인프론트 킥으로 골을 성공시켜 도움이 됐다.

 레버쿠젠은 후반 40분 현재 전반 16분 터진 스파이치의 선제골, 후반 3분 세바스티안 보에니쉬의 추가골까지 더해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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