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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참사]검찰, 해운조합 운항관리실 압수수색

등록 2014.04.23 16:50:55수정 2016.12.28 12: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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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차성민 최태용 기자 = 검찰이 23일 한국해운조합 운항관리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이날 오후부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위치한 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운항관리 기록 등에 대한 서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특별수사팀은 이날 청해진해운의 살질적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택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수사팀은 유 전회장의 자택 등 10여 곳에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기 안성의 금수원, 건강식품 판매회사 다판다 등 유 전회장 일가가 실제 소유하고 있는 청해진해운 관련사 사무실 등 10여 곳이 포함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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