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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산 고당봉 암릉 '환경정화' 비지땀

등록 2014.04.25 10:11:21수정 2016.12.28 1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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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봄을 맞아 금정산의 최고봉 고당봉(801.5m) 등산로와 능선의 크고작은 바위 등 암릉 일원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14.04.25.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봄을 맞아 금정산의 최고봉 고당봉(801.5m) 등산로와 능선의 크고작은 바위 등 암릉 일원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산객들이 무심코 버린 각종 쓰레기로 인해 고당봉 암릉 주변 자연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마다 환경단체와 전문산악인들의 지원을 받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정화활동에 6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500㎏을 수거했다.

 올해는 ㈔범시민금정산보존회(회장 김일열)와 빅월등산학교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 산악인들의 도움을 받아 오는 27일 오전10시부터 암벽 사이사이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정화해 금정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산림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 산악인들이 자일 등 전문장비를 이용해 암벽을 오르내리면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는 만큼 등산객들도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되가져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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