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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성남시 백현유원지 'MICE산업 클러스터'로 개발

등록 2014.05.02 17:39:47수정 2016.12.28 1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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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장기간 방치된 백현유원지 부지36만6000㎡·자연녹지)의 도시계획시설 용도를 폐지하고, 이 곳에 MICE산업(관광, 박람회, 이벤트 등의 융복합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2014.05.02 (사진=성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장기간 방치된 경기 성남시 백현유원지 예정 부지 일대가 MICE산업 클러스터(관광, 박람회, 이벤트 등의 융복합산업)로 개발된다.

 경기 성남시는 장기간 방치된 도시계획시설인 백현유원지 부지(36만6000㎡·자연녹지) 용도를 폐지하고, 이 곳에 MICE산업(관광, 박람회, 이벤트 등의 융복합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곳에 대기업 연구센터를 유치해 컨벤션센터와 지원시설, 업무시설 및 공항터미널과 연계한 전시컨벤션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것이다. 

 MICE산업 육성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등 성남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인 R&D 기능 강화에 한 몫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999년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결정된 정자동 1번지 백현유원지 도시계획시설 부지를 주거·상업복합단지 용도로 변경했다.

 이 땅은 시가 분당신도시 기반시설 조성비용을 대납하는 조건으로 LH(당시 한국토지공사)로부터 359억원에 매입해 특급호텔이 포함된 유원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다가 법정소송 등으로 15년째 지지부진, 현재 방치되고 있는 곳이다. 이 부지 중 8만9000㎡는 잡월드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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