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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씽크 라이크 어 맨 투' 북아메리카 박스오피스 1위

등록 2014.06.23 12:22:29수정 2016.12.28 12: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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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씽크 라이크 어 맨 투'(감독 팀 스토리)가 개봉과 동시에 북아메리카 관객들을 홀렸다,  20~22일 북미 영화 흥행성적을 집계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코미디물 '씽크 라이크 어 맨 투'는 2225개관에서 개봉해 3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제작비 2400만 달러를 개봉 첫 주에 회수했다.  2225개 상영관만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저지 보이즈'를 따돌렸으며, 지난주 1위인 '22점프 스트리트'와 2위 '드래곤 길들이기2'마저 밀어냈다.  2012년 개봉한 전편 또한 당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종 수익 1억 달러는 넘지 못했지만, 1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96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속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코미디 배우 케빈 하트의 티켓 파워도 작용했다.  코미디 범죄물 '22 점프 스트리트'(감독 필 로드·크리스 밀러)는 개봉 2주 만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3306개관에서 개봉했지만, 전주보다 49.2%의 관객이 빠져나가 2900만 달러를 모으는데 그쳤다. 5000만 달러를 들여 현재까지 1억1145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니 흥행에는 성공했다.  전주 2위인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3위로 하락했다. 15개관 늘어 난 4268개관에서 상영됐지만, 48.8%의 관객감소율을 보이며 2530만 달러를 벌었다. 제작비 1억4500만 달러 중 9517만7000달러를 축적 중이다.  뮤지컬 영화 '저지 보이즈'(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제작비 4000만 달러로 2905개관에서 상영해 1351만5000달러를 벌었다.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세계에서 히트한 동명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겼지만, 관객들을 사로잡지 못했다. 영화에 대한 평점도 낮은 편이다.  앤절리나 졸리(39) 주연 '말레피센트'(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는 173개관 줄어든 3450개관에서 관객을 만나 1301만2000달러를 모아 총수익 1억8598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작비 1억8000만 달러를 회수하며 부담을 덜었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씽크 라이크 어 맨 투'(감독 팀 스토리)가 개봉과 동시에 북아메리카 관객들을 홀렸다,

 20~22일 북미 영화 흥행성적을 집계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코미디물 '씽크 라이크 어 맨 투'는 2225개관에서 개봉해 3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제작비 2400만 달러를 개봉 첫 주에 회수했다.

 2225개 상영관만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저지 보이즈'를 따돌렸으며, 지난주 1위인 '22점프 스트리트'와 2위 '드래곤 길들이기2'마저 밀어냈다.

 2012년 개봉한 전편 또한 당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종 수익 1억 달러는 넘지 못했지만, 1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96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속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코미디 배우 케빈 하트의 티켓 파워도 작용했다.

 코미디 범죄물 '22 점프 스트리트'(감독 필 로드·크리스 밀러)는 개봉 2주 만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3306개관에서 개봉했지만, 전주보다 49.2%의 관객이 빠져나가 2900만 달러를 모으는데 그쳤다. 5000만 달러를 들여 현재까지 1억1145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니 흥행에는 성공했다.

 전주 2위인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3위로 하락했다. 15개관 늘어 난 4268개관에서 상영됐지만, 48.8%의 관객감소율을 보이며 2530만 달러를 벌었다. 제작비 1억4500만 달러 중 9517만7000달러를 축적 중이다.

 뮤지컬 영화 '저지 보이즈'(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제작비 4000만 달러로 2905개관에서 상영해 1351만5000달러를 벌었다.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세계에서 히트한 동명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겼지만, 관객들을 사로잡지 못했다. 영화에 대한 평점도 낮은 편이다.

 앤절리나 졸리(39) 주연 '말레피센트'(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는 173개관 줄어든 3450개관에서 관객을 만나 1301만2000달러를 모아 총수익 1억8598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작비 1억8000만 달러를 회수하며 부담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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