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포츠

국내 최대 동두천 박찬호 야구공원 첫삽

등록 2014.07.10 13:30:05수정 2016.12.28 13:02: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두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이 오는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10일 기공식을 열고 첫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박찬호 선수와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박문창 소요산야구공원(주)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14.07.10 (사진=동두천시청 제공)  leejg@newsis.com

【동두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이 오는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10일 기공식을 열고 첫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박찬호 선수와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박문창 소요산야구공원(주)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은 동두천 상봉암동 31만9519㎡에 조성중인 가족중심 종합 스포츠 레저시설로로 야구장 6면(일반 경기장 5면, 어린이 경기장 1면)과 종합편의시설을 갖춘다.

 또 야구전시관, 공원, 트레킹코스, 캠핑장 등 휴양시설과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한 공연장, 야외 음악당, 놀이 공간 등이 들어선다.

 지난 2013년 2월 경기도, 동두천시와 MOU 체결한 후 도시기본계획승인,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날 기공식을 열게 됐다.

 단일 구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공원으로 조성된다.

 소요산야구공원(주) 박문창 대표는 “소요산이 가지고 있는 관광인프라, 소요산 전철역, 국도3호선 우회도로 등 교통이 너무 좋은 지리적 위치상 최적의 장소로 국내외 관광객 모두를 공략하고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창 시장은 “국가안보에 60여 년간 희생해오며 각종 규제와 제한 속에서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의 건립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야구공원이 계획중인 각종 지원 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로 동두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