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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서산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4만6000㎡ 매각 완료

등록 2014.07.11 10:20:57수정 2016.12.28 13: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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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박상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이 최근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발행한 충청남도 지역개발기금 150억원을 지난10일자로 조기 상환했다.

 이번에 상환한 지역개발기금은 당초 5년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2028년까지 상환계획이었으나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시개발구역 내 총19필지 4만6693㎡의 체비지가 모두 매각이 완료돼 계획보다 빨리 상환을 하게 됐다. 

 이로써 서산시의 총 채무액은 2014년 7월 현재 270억원(예산액 대비 4.3%)으로 지난해 말 428억원(예산액 대비 6.0%)보다 재정건전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반기 중에 지방채 원금 24억원을 추가로 상환할 계획으로 2014년말 기준 서산시의 지방채 총 잔액은 246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2012회계연도 기준 전국 시 평균 채무비율이 10.16%로 나타나 서산시의 채무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 채무액은 2010년 695억원을 기준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도 금리가 높은 지역개발기금을 금리가 낮은 지역개발기금으로 차환하고 중·장기 투자계획에 따라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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