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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세종시, 희망인사시스템 가동 '일' 중심 공정 투명 인사

등록 2014.07.23 07:58:58수정 2016.12.28 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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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22일 '제2기 세종시정의 역동적인 추진을 위한 2014년도 하반기 5급이하 인사기준을 마련하고 '일 + 성과 + 역량' 중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를 시행했다.

 세종시 인사담당자는 "이번 인사 방침은 세종시정 2기 비전실현을 위한 핵심공약, 시정 100대 과제, 로컬푸드,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등 '일' 중심의 인사문화를 확립해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또 '희망인사시스템'에 의한 개인희망 보직과 실국장추천제 병행하고 실국장 토론회를 통한 조정으로 공정·투명한 인사를 시행했다.

 또한 조직안정과 조직개편 예정에 따른 전보인사를 최소화하고 결원은 공개모집을 통한 전입희망자를 대상으로 전입시험에 의한 적격자를 선발 충원하는 등 직무수행 전문성과 직렬간 균형인사를 통한 조직활력화를 도모했다.

 세종시는 사람보다는 '직무' 중심의 인사 시행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 건설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승진인사는 승진 후보자명부 법정배수 이내자 중 현직급 승진일을 우선하되, 역량과 성과를 병행하여 합리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백봉사상,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는 직무수행 성과 고려해 선발 우대하고 5급 승진은 승진 임용순위 명부 순에 의하여 승진임용하되, 심사 승진대상자 선발은 지방공무원임용령 제35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현 결원과 증원예상 인원을 고려해 산정했다.

 전보인사는 '일' 중심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조직안정을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는 등 업무추진능력, 직무수행의 전문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세종시는 능력과 적성 중심의 인사운영을 위한 '희망인사시스템'을 시행해 희망보직과 인사추천제를 병행, 실국장 토론회를 통해 공개적으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또 면·동장 1년이상 재직자는 전보함을 원칙으로 하되, 대민서비스 행정의 원활한 수행과 지역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등 면·동행정을 모범적으로 이끌어 갈 역량있는 자는 예외를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면·동장 선발 및 보직관리는 5급 승진 1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인품과 리더십, 조직관리 역량, 대민친절도 등을 종합 고려해 선발했고 2년이내 근무 후 본청으로 전보함을 원칙으로 면·동장 근무성과를 차기 보직부여에 반영하는 등 책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인사는 인사기준 내부통신망을 공개하고 개인희망보직 신청(6급 이하) 및 실국장이 소관 부서장 의견수렴 대상자를 추천하는 등 실국장 인사 추천을 받아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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