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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세종시, 생활민원 원스톱 서비스 '통합민원실' 운영

등록 2014.07.25 09:12:00수정 2016.12.28 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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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세종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이 민원업무를 신청하는 자료사진.

▲사진은 세종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이 민원업무를 신청하는 자료사진.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보다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통합 민원실을 도입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의 접수·처리를 원스톱 민원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통합 민원실을 구축해 지난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민원 처리는 민원실에서 서류를 접수한 다음 처리부서로 이송해 그 결과를 해당 부서에서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그러나 각종 신고 및 인·허가 등의 민원 업무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할 때 민원인들은 관련 처리부서를 정확히 알지 못해 읍면동에 방문한 후 시청에 다시 가거나 소관부서 떠넘기기식 업무처리로 실과를 재방문해야 하는 등 불합리한 행정절차로 불편을 겪었다.

 세종시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민원인이 1회만 방문해 처리할 수 있도록 관내 읍·면·동과 사업소를 포함해 소관이 불분명한 복합민원을 세종민원실에 이송해 접수한 후 해당 민원의 처리부서로 조정해 주는 등 접점단계부터 민원처리 방식을 개선했다.

 송인국 세종민원실장은 "원활한 통합민원실 운영으로 민원만족도와 시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계획"이라며 "시민중심의 민원행정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처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민원인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대화하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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