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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민생경제 활성화위해 與일꾼 뽑아달라"

등록 2014.07.29 10:13:35수정 2016.12.28 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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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우은식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일꾼과 나라 일꾼이 될 여당인 기호 1번 새누리당이 꼭 반드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7·30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수원시 팔달구 중동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기도 심장인 수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새 지도부는 전당대회가 끝난 후 지난 15일부터 경기도당에서 현장 최고위 개최로 시작된 재보선 기간 동안 그야말로 최선을 다했다"며 "일꾼의 힘, 파워 오브 원(기호 1번)만이 우리 정치, 사회,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정부가 가계소득 늘리기 등 경기부양책을 제시했는데 이번에야말로 정부와 새누리당, 재계는 절박한 심정으로 경기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정부와 함께 국가대혁신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경제 서민경제 실상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해 7월 소비자 심리지수도 전월 대비 2% 하락했고, 가계 저축은 89조원으로 281조인 기업 저축에 비해 3분의 1에 불과하다"며 "소득은 늘지 않고 빚만 늘다 보니 국민 생활도 그만큼 여유가 없고 빡빡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후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대혁신, 안전한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에게 약속했다"며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안정적인 국회 원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또 "재보선 후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비롯해 국민 안전법안, 국가대혁신 관련 법안, 경제활성화 및 민생안정 법안처리가 있어 안정 과반의석 확보가 절실하다"며 "박 대통령 3년7개월 남은 임기 동안 민생경제 활성화로 서민 주름살을 펴드릴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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