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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머니 생일선물 산다"…금은방서 귀금속 훔친 30대 덜미

등록 2014.07.30 06:00:00수정 2016.12.28 13: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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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서울 강북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어머니 생일선물을 살 것처럼 속이고 목걸이 등을 훔친 장모(34)씨에 대해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달 5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강북구 한 금은방에서 "어머니 생일선물을 사려고 한다"며 6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에 대한 수배전단지를 보고 신고한 김모(50)씨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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