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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행 여객선 탄 30대 男 부산 앞바다서 실종…해경 수색

등록 2014.08.21 01:09:17수정 2016.12.28 13: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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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에 탑승한 3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 50분께 부산을 출발한 여객선 P호(6600t급)에 탑승한 승객 A(34)씨가 영도구 태종대 남서쪽 9.8㎞ 지점을 지날 때 실종됐다고 신고가 접수됐다. 

 P호의 갑판에서는 휴대전화와 지갑, 수첩 등 A씨의 소지품이 발견됐고, CCTV 확인결과 A씨가 바다로 투신하는 모습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치는 한편,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P호는 이 날 오후 7시께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승객 161명을 태운 채 출항, 제주로 향해 중이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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