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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르노삼성, 뉴 SM7 노바 출시…3040만원부터

등록 2014.09.02 13:46:20수정 2016.12.28 13: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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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2일 신규 디자인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갖춘 뉴 SM7 노바(Nova)를 출시했다.

 노바(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 되겠다는 의미다.

 뉴 SM7 노바는 QM3에서 시작, QM5 네오, SM3 네오 등으로 확대 적용 중인 르노삼성의 패밀리 룩을 접목해 라디에이터 그릴 등 프론트 룩이 변경됐다.

 엔진은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 VQ(V6) 엔진을 탑재했다. VQ25 V6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 기준 연비는 10.2㎞/ℓ다. 또 VQ35 V6엔진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3.7㎏.m에 복합연비는 9.4㎞/ℓ다.

 뉴 SM7 노바는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서울=뉴시스】

 고객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신사에 구분없이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로 옮겨올 수 있는 신기술이다. 각종 음악, 동영상도 구현 가능하다.

 가격은 VQ25 ▲SE 3040만원 ▲LE 3240만원 ▲RE 3490만원이며, VQ35 ▲LE35 3520만원 ▲RE35 3870만원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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