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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하세요"

등록 2014.09.02 14:34:40수정 2016.12.28 13: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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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 관광지 일원에서 시작된 '제 15회 김제 지평선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이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오는 6일까지 7개분야 67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2013. 10. 02.   k9900@newsis.com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평선축제(10월 1~5일)' 기간에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2일 김제시에 따르면 벽골제관광지를 주무대로 5일간 치르는 지평선축제는 문화유산과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7개 분야 71개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이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내 농촌체험마을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한 '고향에서 하루 농촌마실체험'으로 백구 로컬랜드, 백산 수록골전통테마 마을, 용지 황토마을, 성덕 남포들녘 체험마을에서 당일코스, 1박2일 코스로 운영된다.

 또 다양하고 독특한 농업생명체험과 숙박시설을 갖춘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모악산캠핑장에서는 '지평선 1박2일 모악산 힐링캠핑'가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Festival을 준비해 다양한 행사와 저렴한 식사, 숙박까지 제공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가 'UN이 정한 세계 가족농업의 해'로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마련돼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접수는 가족대항 초가집 만들기, 패밀리 쌀요리 잔치, 가족 윷놀이 마당 등으로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펼쳐질 김제지평선축제(10월6일~10일)에서 '비전 2010 지평선 우정·사랑·화합·희망 연 날리기' 대회가 7일부터 4일간 20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일 색다른 테마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기네스도전 연날리 장면(사진=김제시 제공) <관련기사 있음>  photo@newsis.com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는 축제기간 매일 오후 4시에 벽골제 제방에서 진행되는데 사전접수를 하면 무료로 연날리기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3일 개천절에는 쌍룡 조형물 앞 광장에서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쌀나눔 희망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가장 큰 떡 태극기 만들기'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모樂모樂아궁이 쌀밥체험'은 김제 지평선에서 유기농 김제 쌀로 전통방식의 아궁이에 연인, 가족, 친구끼리 모락모락 밥을 지어 갓 지은 쌀밥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조기에 신청 마감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벽골제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을 위한 '1633명 횃불 퍼레이드', 아름다운 벽골제에서 따뜻한 추억이 될 '특별한 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등도 신청을 받아 참가자 전원에게 횃불과 기념 타올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기해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과 팩스(063-540-3454)로 접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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