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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동구, 청소년 협동경제특강-캠프 개최

등록 2014.09.12 11:47:17수정 2016.12.28 13: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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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영온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협동경제특강'과 '협동경제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구는 12일과 15일 협동경제 특강에 사회적 기업가인 공정여행사 '㈜공감만세'의 고두환 대표를 초대해 강연을 연다.

 고 대표는 공정여행을 실현하게 된 자신의 경험담을 청소년과 함께 나누며, 사회적 경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넓히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설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감만세'는 소비지향적이고 환경파괴적인 패키지 관광상품 대신 여행상품 매출의 90%가 여행지인 지역사회에서 이뤄지고, 이익의 10%는 환경단체에 기부하며 지역주민 10명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공정여행사다.

 12일 특강은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리며, 15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구청 지하교육장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로, 수강을 원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시간에 맞춰 특강 장소로 가면 된다.

 이어 다음달 18일~19일 1박2일의 여정으로 떠나는 '청소년 협동경제캠프'에서는 춘천을 중심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커뮤니티카페 '동네방네'를 방문한다.

 모둠별 활동과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캠프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강동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 지역특화사업단(02-3427-4560) 홈페이지(gdtogether.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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