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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

등록 2014.09.22 13:15:04수정 2016.12.28 13: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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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미 등 한국 선수 3명 모두 결선 진출

【인천=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 사격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장미(22·우리은행)~곽정혜(28·IBK기업은행)~이정은(27·KB국민은행)으로 구성된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25m 권총 예선에서 합계 1748점을 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은 예선에 나선 국가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김장미가 584점(완사 289점+속사 295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다했고, 곽정혜(완사 290점+속사 293점)와 이정은(완사 290점+속사 291점)도 각각 583점, 581점을 보탰다.

 이들은 이달 초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998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메달(금메달)을 획득하며 기세를 올렸다.

 무엇보다 세 선수 모두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올라 다관왕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김장미가 3위, 곽정혜가 5위, 이정은이 6위에 올랐다.

 중국이 은메달, 인도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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