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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가부,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 개최

등록 2014.09.23 10:29:47수정 2016.12.28 1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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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23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다(多)문화, 다(多)인재, 다(多)재다능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14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도부터 시작된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는 다문화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다문화가족과 학계 전문가 및 공무원, 지역 활동가 등 370여명이 참석한다.

 오전에는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다문화 사회통합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학회별 종합토론회가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모경환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김혜영 숙명여자대학교 정책산업대학원 교수, 김혜영 수원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고, 토론자로는 장명선 이화여자대학교 젠더법학연구소 특임교수, 왕지연 한국이주여성연합회 회장, 장순미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오후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애써온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삼성사회봉사단이 수여하며, 국무총리 표창은 kt와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각각 받게 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양성과 개방성이 중요시되는 현대 사회에서 다문화 인재들이 가진 잠재력과 다양성은 우리 사회를 더욱 유연하고 강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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