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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女 배영 이다린, 전체 7위로 결승행

등록 2014.09.24 11:37:04수정 2016.12.28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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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7개 종목 모두 결승 안착

【인천=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로 꼽히는 이다린(15·서울체중)이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결승 진출 자격을 얻었다.

 이다린은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배영 100m 예선 2조에서 1분02초67로 3위를 차지했다.

 전체 7위에 오른 이다린은 오후 8시16분 열리는 결승에 나서게 됐다.

 이다린은 지난 4월 출전한 제8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배영 50m와 100m, 혼계영 4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두각을 나타냈다.

 마이클 볼 코치와 SK텔레콤 스포츠단의 지원 속에 착실히 성장 중인 이다린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1분02초00에 도전장을 던졌다.

 남자 접영 100m에 출전한 장규철(22·강원도청)은 54초44로 전체 6위에 올라 정상급 선수들과 자웅을 겨룰 기회를 잡았고 김정혜(22·경북도청)는 여자 자유형 200m 예선을 6위 기록인 2분01초93으로 통과했다.

 주장훈(19·오산시청)과 최규웅(24·부산시중구청)은 남자 평영 100m에서 각각 6위(1분02초33)와 7위(1분02초39)를 차지했고 여자 접영 200m 안세현(19·울산광역시청)도 2분17초11의 6위 기록으로 결승행에 성공,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남자 400m 개인혼영에 출전한 정원용(23·오산시청)은 4분26초18로 5위를 차지, 다시 한 번 기량을 뽐내게 됐다.

 남자 대표팀은 계영 400m에서 박태환(25·인천시청) 없이도 3위 수성에 성공하며 메달 획득을 예약했다. 박태환은 오후 결승전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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