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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농해수위·산자위, '쌀 관세화' 현안보고

등록 2014.09.30 05:00:00수정 2016.12.28 13: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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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위 회의실에서 김우남 위원장이 양당 원내대표 회담 결과를 본 후 다시 열것을 제안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14.09.29.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30일 쌀 관세율에 관한 정부 현안보고를 받는다.

 농해수위와 산자위는 이날 오전 10시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대응 경과 및 추진 계획'에 관한 정부 현안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농해수위와 산자위는 당초 전날 정부 현안보고를 청취할 예정이었으나 30일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과 야당의 의원총회 등을 감안해 일정을 이날로 연기했다.

 이번 상임위 가동은 국회가 세월호특별법 협상 교착에 따라 전면 중단된 상황이지만 쌀 관세율 문제가 워낙 중한 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이 예외적으로 상임위 가동에 동참키로 한 것이다.

 두 상임위의 위원장은 각각 김우남 의원과 김동철 의원으로 모두 새정치연합 소속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현안보고에서 이달 말 세계무역기구(WTO)에 관세화 통보를 앞두고 정부가 쌀 관세율 513%를 정한 과정과 관철 방안 등을 따질 계획이다. 특히 실효성 있는 쌀산업 발전 대책에 대해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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