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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도국 해양문제' 논의…해수부, 여수국제해양포럼 개최

등록 2014.10.22 11:04:05수정 2016.12.28 13: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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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서상준 기자 = 개발도상국의 해양 문제 논의와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4 여수국제해양포럼'이 여수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3~24일 이틀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양 분야의 국내외 고위 인사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14 여수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수프로젝트와 함께 가는 희망의 세계 해양'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아노테 통(Anote Tong) 키리바시 대통령, 웬디 왓슨 라이트 (Wendy Watson Wright)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사무총장 등 개발도상국과 국제기구의 고위 인사, 해양관련 전문가, 정부 관계자, 여수 지역 시민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는 수몰 위기에 처해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키리바시의 아노테 통(Anote Tong) 대통령이 참석해 '군소도서국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낸시 왈라스(Nancy Wallace) 국장은 '해양쓰레기가 해양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에 관해 기조연설을 한다.

 24일에는 국내외 저명한 해양 분야 전문가 50여 명을 초청, '여수프로젝트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원탁(Round Table) 회의가 개최된다. 여수프로젝트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채택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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