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대규모 행사 '안전점검' 의무화
2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의 경우 앞으로는 안전점검을 반드시 해야 한다.
'사전 안전 점검' 의무 대상은 도 교육청과 직속기관·교육지원청 등의 행사이며,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행사도 이번 의무화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안내방송 및 비상구 설치 ▲보행자 교통 ▲응급환자 처치 및 관리 등이다.
이에따라 대규모 행사를 열 경우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위탁행사의 경우에는 위탁업체가 작성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사고가 빈발해 대규모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의무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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