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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북도교육청, 대규모 행사 '안전점검' 의무화

등록 2014.10.22 11:28:28수정 2016.12.28 13: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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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세월호 참사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로 사회 안전망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대규모 행사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2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의 경우 앞으로는 안전점검을 반드시 해야 한다.

 '사전 안전 점검' 의무 대상은 도 교육청과 직속기관·교육지원청 등의 행사이며,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행사도 이번 의무화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안내방송 및 비상구 설치 ▲보행자 교통 ▲응급환자 처치 및 관리 등이다.

 이에따라 대규모 행사를 열 경우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위탁행사의 경우에는 위탁업체가 작성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사고가 빈발해 대규모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의무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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