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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양용은, 한국오픈 3R 단독 선두

등록 2014.10.25 19:51:41수정 2016.12.28 13: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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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양용은(42)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양용은은 2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3언파를 기록했다. 일몰 탓에 이번 라운드 9번 홀까지 마친 양용은은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쳤다.

 2009년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긴 침묵 속에서 내년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상실했다.

 심기일전한 그는 시종일관 침착한 경기력으로 이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앞서 2006년과 2010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한 타 뒤진 공동 2위권 선수들이 무려 6명에 달해 우승을 장담할 순 없다. 더욱이 일몰로 인한 중단 때문에 3라운드를 아직 마치지 못한 것도 변수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있던 강지만(36·테일러메이드)은 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번 홀부터 시작한 강지만 역시 일몰 때문에 7번 홀까지 마쳤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12개 홀을 소화한 가운데 중간합계 이븐파로 단독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3라운드 잔여경기와 4라운드가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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