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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등록 2014.10.30 13:53:26수정 2016.12.28 1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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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영국 부동산 개발 기업 SDC 그룹과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5일 오후 서울 을지로 용유무의 특수목적법인 에잇씨티에서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열린 에잇시티 사무실 오픈식에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bjko@newsis.com

【인천=뉴시스】최태용 기자 = 검찰이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 특수부(정순신 부장검사)는 30일 오전 10시께 인천경제청사 이 청장의 사무실과 자택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청사 내 사무실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내부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혐의는 밝힐 수 없지만 개인비리는 맞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최근 인천경제청이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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