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중심사회 구현 위한 'NCS 박람회' 20~21일 킨텍스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열린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NCS 박람회는 능력 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NCS관련 정책과 운영 현황, 성공 사례 등을 홍보하고, NCS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국가가 설정한 수준에 맞게 산업부문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직업 세계에서 하는 일과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했다.

 NCS 박람회는 NCS 정책관, 특성화고·마이스터고관, 전문대학관, 폴리텍관, 기업관, 진로·직업 상담관 등으로 구성된다.

 NCS 적용 기관과 기업의 우수사례 시상을 통해 NCS 성과를 알리고 공유하는 'NCS 경진대회', 일반 참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대회 'NCS 골든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경험담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토크콘서트', 실력과 능력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동아리와 연예인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생생한 정보 전달을 통해 NCS 정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NCS 교육모듈, 기업 적용사례, 각 분야별 직업체험 등을 제공, NCS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CS 박람회는 무료로 진행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사이트(http://expo.ncs.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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