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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울산 산업생산지수 5년전보다 16.3% 증가

등록 2014.11.21 11:05:56수정 2016.12.28 13: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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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지역의 최근 산업생산지수가 5년전보다 16.3% 증가했다. 산업생산지수는 기업의 연간 생산량과 출하량, 재고 변동량을 나타내는 지수로 업종별 기업별 경기를 측정하고 예측하는 주요 경제 지표다.
 
 2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08년~2013년) 울산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2013년 산업생산지수는 112.3으로 조사됐다.

 5년전인 2008년과 비교할 경우 16.3%가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감률로 보면 매년 3.1%씩 산업생산지수가 늘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5년전 대비 광업 91.4%, 제조업 15.4%, 전기·가스업 97%씩 증가했다.

 전국 산업생산지수는 2013년 107.7로 지난 5년전에 비해 25.1%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감률로 보면 매년 4.6%씩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5년전 대비 자동차 23.1%, 화학제품 18.9%, 기계장비 18.4%, 석유정제 5.6%가 증가한 반면 기타운송장비는 2.0% 감소했다.

 동일업종별 전국 추이를 보면 자동차 33.6, 기계장비 26.8%, 화학제품 25.7%, 석유정제 6.9%, 기타운송장비 6.7%가 늘었다.

 공업구조별로 살펴보면 중공업은 112으로 5년전에 비해 15.6%, 경공업은 105.2로 11.3%가 증가했다.

 전국 중공업은 108.8로 5년전 대비 29.8%, 경공업은 102.4로 4.6% 늘었다.

 2013년 울산 생산자제품 출하지수는 111.6으로 5년전에 비해 12.6%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감률로 보면 매년 2.4%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생산자제품 재고지수는  지난해115.5를 기록, 5년전에 비해 15.5% 증가했다. 연평균 증감률로 보면 매년 2.9%씩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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