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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문일답]김무성 "운영위, 야당에서 요구하면 해줘야"

등록 2014.12.21 16:27:14수정 2016.12.28 13: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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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1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 12사단 동중부전선을 방문, 장병들과 식사 하기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4.1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야당이 요구하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 소집에 대해 "야당에서 강력하게 요구하면 해줘야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뉴시스와 만나 이번주 정윤회 비선실세 국정개입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이후 운영위 소집 가능성을 내비친데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12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해야할 법안이 있는데 야당이 안해주면 방법이 있느냐"며 "이번주가 아니라 수사결과 발표가 난 이후에 (운영위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대표와 일문일답이다.

 -검찰 수사발표후 운영위 소집한다고 했는데.

 "검찰 수사 끝나면 운영위를 하는게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번에 발표하는게 검찰의 중간수사발표인데.

 "중간수사 발표이거나 어쨌거나 90%이상 거의 (수사가) 다 나왔잖느냐. 야당에서 운영위를 강력하게 요구하면 해줘야하지 않겠느냐."

 -이번주에 운영위 개최 가능한가.

 "이번주가 아니라 수사결과 발표난 이후에 열 수 있을 것이다."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회동'을 통해 풀 것인가.

 "그것은 아직 계획 안했다. 지금은 원내대표끼리 만나야 되는 상황이니까. 우리가 지금(12월 임시국회에서) 꼭 해야될 법안들이 있는데 저쪽(야당)에서 안해주면 우리가 방법이 있나."

 -검찰 수사발표 이후 대립정국이 풀리는 것으로 보면되나.

 "그렇다고 봐야되지 않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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