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김무성 "운영위, 야당에서 요구하면 해줘야"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뉴시스와 만나 이번주 정윤회 비선실세 국정개입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이후 운영위 소집 가능성을 내비친데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12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해야할 법안이 있는데 야당이 안해주면 방법이 있느냐"며 "이번주가 아니라 수사결과 발표가 난 이후에 (운영위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대표와 일문일답이다.
-검찰 수사발표후 운영위 소집한다고 했는데.
"검찰 수사 끝나면 운영위를 하는게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번에 발표하는게 검찰의 중간수사발표인데.
"중간수사 발표이거나 어쨌거나 90%이상 거의 (수사가) 다 나왔잖느냐. 야당에서 운영위를 강력하게 요구하면 해줘야하지 않겠느냐."
-이번주에 운영위 개최 가능한가.
"이번주가 아니라 수사결과 발표난 이후에 열 수 있을 것이다."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회동'을 통해 풀 것인가.
"그것은 아직 계획 안했다. 지금은 원내대표끼리 만나야 되는 상황이니까. 우리가 지금(12월 임시국회에서) 꼭 해야될 법안들이 있는데 저쪽(야당)에서 안해주면 우리가 방법이 있나."
-검찰 수사발표 이후 대립정국이 풀리는 것으로 보면되나.
"그렇다고 봐야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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