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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홧김에…' 11층 난간에 매달린 30대女 무사구조

등록 2014.12.26 20:38:29수정 2016.12.28 13: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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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예상철 기자 = 26일 오후 4시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인근 아파트 11층에서 배란다에 매달린 여성(30대추정)이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2014.12.26.(사진= 독자 제공)  photo@newis.com

【춘천=뉴시스】예상철 기자 = 26일 오후 4시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인근 아파트 11층에서 배란다에 매달린 여성(30대추정)이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2014.12.26.(사진= 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26일 오후 4시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인근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A(30·여)씨가 배란다 난간에 매달려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이 소동으로 119구조대 10명과 구조대 차량 5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에 나서 1층 베란다 아래에 에어매트를 깔고 구조작업에 나섰다.

 A씨는 난간을 붙잡고 약 10여분이 넘게 30m높이의 난간에 매달려 있었다. 자칫 추락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모습이었지만 다행히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약 20분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춘천=뉴시스】예상철 기자 = 26일 오후 4시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인근 아파트 11층에서 배란다에 매달린 여성(30대추정)이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2014.12.26.(사진= 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예상철 기자 = 26일 오후 4시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인근 아파트 11층에서 배란다에 매달린 여성(30대추정)이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2014.12.26.(사진= 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출동한 구조대원에 따르면 남편 B(33)씨가 배란다 난간에 매달린 김씨의 팔을 잡고 119에 구조 요청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소한 말다툼으로 스스로 뛰어내리겠다는 소동으로 이어진 듯 하다"며 "분을 참지 못한 김씨가 남편에게 보여주기 위해 벌인 일 같다"고 말했다.

【춘천=뉴시스】예상철 기자 = 26일 오후 4시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인근 아파트 11층에서 배란다에 매달린 여성(30대추정)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2014.12.26.(사진= 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예상철 기자 = 26일 오후 4시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인근 아파트 11층에서 배란다에 매달린 여성(30대추정)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2014.12.26.(사진= 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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