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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광주 아파트서 불, 384가구 정전 피해

등록 2015.01.25 00:01:42수정 2016.12.28 14: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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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광주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최대 5시간 가량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4일 오후 6시23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변전실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변전실 내 변압기와 전선 케이블이 탔으며 아파트 4개동 384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2개동의 승강기가 정전으로 인해 멈춰서면서 2명이 갇혀 있다가 119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한전은 현장에 직원과 장비 등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지원작업을 벌였으며 1~2동은 이날 오후 9시50분께, 3~4동은 오후 11시20분께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됐다.

 서구청은 풍암주민센터에 임시 보호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을 도왔고 서부소방서도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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