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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란치스코 교황,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라

등록 2015.01.31 21:10:30수정 2016.12.28 14: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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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AP/뉴시스】교황 프란치스코가 18일 필리핀 마닐라 리살공원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수백만 명이 이날 빗속에서 교황의 마지막 미사가 열리는 리살공원과 인근 주변에 필리핀의 억압과 빈곤에 대한 교황의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다. 2015.01.18

【마닐라=AP/뉴시스】교황 프란치스코가 18일 필리핀 마닐라 리살공원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수백만 명이 이날 빗속에서 교황의 마지막 미사가 열리는 리살공원과 인근 주변에 필리핀의 억압과 빈곤에 대한 교황의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다. 2015.01.18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30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은 노르웨이 NTB통신을 인용해 노르웨이 자유당 소속 아비드 라자 의원은 교황이 사회적 정의와 종교의 자유에 기여한 점을 들어 교황을 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라자 의원은 "현재까지 노벨평화상을 받은 교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슬람교도인 자신이 교황을 후보로 추천하게 된 것은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후보 추천 마감일은 2월1일이다.

 교황은 지난 해에도 아르헨티나 정부와 의회에 의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은 파키스탄의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인도 아동 권리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에게 돌아갔다.

 한편 노벨평화상 추천 권한은 전·현직 노벨위원회 위원, 노벨평화상 수상자, 학계, 각국 의회 인사 등에게 한정돼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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